임동진 씨는 밤늦도록 두 딸이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속이 몹시 탔습니다. 아버지의 그런 마음도 알아치리지 못하고 아들은 계속 만화책만 보고 있습니다...
내용:
임동진: 애들 아직 안 들어왔냐? 임 철: 몰라요, 아직 안 들어왔어요. 하하하! 임미령: 어…아빠 아직 안 주무셨어요? 임동진: 너 지금 몇 시야? 지금 이 늦은 시각까지 여자들이 겁도 없이 돌아다니고 말이야. 임 철: 하하하! 임동진: 집합! 도대체 이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려고 이러는 거야, 너희들? 임 철: 아버지한테 잘못했다 빌어, 빌어. 임동진: 네가 제일 문제야. 오빠라는 작자가 동생들 들어오기 전에 만화책이나 보고 낄낄대고 웃고 있으니 말이야. 동생들이 너를 보고 뭘 배우겠냐? 임 철: 아버지, 그… 애들한테요, 강압적이고 주입적인 교육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 그냥 애들은 티없고 말고 그냥 자율적으로… 임동진: 시끄럽다. 아프로 쟤들이 잘 못하면 오빠인 너한테 모든 책임을 묻겠어. 알았어? 임 철: 예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