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民族出版社 韩国语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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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者:佚名 文章来源:本站原创 点击数: 更新时间:2007-8-27 10:37:58 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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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과 친구 사이
(1) 한국의 최지애 씨는 중국 문학을 공부하러 중국에 왔습니다. 지애: 유민 씨, 안녕하셨어요? 유민: 네. 최지애 씨, 안녕하세요? 인터넷으로 편지만 주고받다가 이렇게 만나게 되니 정말 반갑군요. 지애: 유민 씨가 여러 가지 자료를 보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. 유민: 다행이군요.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. 지애: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. 올해 나이가 몇이세요? 유민: 스물 한 살이에요. 지애: 나도 스물 한 살이에요. 그러면, 우리 말 놓기로 해요. 유민: 말을 놓는다…… 말을 어떻게 놓죠? 지애: 하하, 말을 놓는다는 것은 높임말을 쓰지 않는다는 뜻이에요. 친한 친구들끼리는 높임말을 쓰지 않아요. 유민 씨와 좀더 친해지면 좋겠어요. 유민: 아, 그렇군요. 그렇게 하지요.
(2) 최지애 씨는 유민 씨와 같이 도서관에 왔습니다. 지애: 중국 문화에 관련된 책은 어디에 있어? 유민: 2층 인문관에 있어요. 지애: 우리 말 놓기로 했잖아. 유민: 하하, 맞아. 그랬지. 반말하는 게 아직 익숙하지 않아. 지애: 한국말이 어렵지 않아? 유민: 조금 어려워. 어른한테 말할 때하고 친구한테 말할 때가 다르잖아. 그래서 한국의 어른들에게 말할 때는 조심해서 말을 하게 돼. 단어를 고를 때에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. 지애: 도서관에 한국어에 관련된 책들도 많이 있어? 유민: 많지는 않지만, 사전이랑 문법 해설서랑, 그리고 회화 교재가 여러 권 있어. 지애: 한국어 공부하는 것, 내가 많이 도와줄게 너도 내가 중국 문학 공부하는 것 좀 도와줘. 유민: 우리는 친구면서 동시에 선생님이네? 지애: 하하, 맞아.
(3) 한국 사람들은 옛날부터 웃어른을 공경하였습니다. 그래서 말을 할 때에도 높임말을 써서 어른에게 예의를 갖춥니다. 아랫사람에게 말할 때에나 친구들에게 말을 할 때에는 반말을 합니다. 처음 만났을 때에는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도 높임말을 씁니다. 또,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항상 높임말을 씁니다. 그러나 친한 사람이나 아랫사람과 사적인 자리에서 만날 때에는 말을 놓습니다. 높임말을 할 때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 높임말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단어를 다르게 씁니다. 어른이 먹는 밥은 ‘진지’라고 하고, 잠을 잘 때에는 ‘주무신다’고 합니다.어른에게는 ‘미안해요, 미안합니다’라고 말하지 않고, ‘죄송합니다’라는 말을 씁니다. ‘고머워요’라는 말도 어른에게는 하지않습니다. ‘고맙습니다. 감사함니다’라고 말을 합니다. 또 하나의 방법은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에 ‘-시-’라는 말을 넣는 것입니다. ‘가-시-다’, ‘보-시-다’, ‘아름다우-시-다’, 이렇게 말을 합니다.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, 높임말 쓰는 것을 어려워합니다. 하지만 높임말에 쓰이는 단어들을 익히고, ‘-시-’를 넣어서 말을 하는 일에 익숙해지면,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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