您现在的位置: 外语爱好者网站 >> 韩语 >> 韩流风尚 >> 正文

金春洙-花

作者:金春洙    文章来源:本站原创    点击数:    更新时间:2010-7-29


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
그는 다만
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.

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,
그는 나에게로 와서
꽃이 되었다.

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
나의 이 빛깔과 향기(香氣)에 알맞은
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.
그에게로 가서 나도
그의 꽃이 되고 싶다.

우리들은 모두
무엇이 되고 싶다.
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
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(意味)가 되고 싶다.

* 출전 :  현대문학, 1952

* 김춘수(金春洙)
1922년 11월 25일 경상남도 통영 출생
니혼대학교 문예창작 (중퇴)
데뷔: 1946년 사화집 '애가' 등단
수상: 2004년 제19회 소월시문학상 특별상
2004년 11월 29일 사망

  花
     金春洙
 

我喊你的名

之前

你不过是

一个空空的象

 

而我以一个名呼你

你就来到我面前

成为一朵花

 

我想要一个人

以适合我的色与味

喊我的名

如我呼你的名

那么我就走向那人

成为那人的花

 

成为,是人最高的欲求

你为我,我为你

成为有意义的一瞥

不被忘掉
韩国现代诗歌欣赏系列 外语爱好者网站 韩语学习版 www.ryedu.net

http://www.ryedu.net/hy/hlf/201007/19174.html